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2019년을 보내면서 올한해를 돌아봅니다. 올해는 은총의 해인것 같습니다. 3월 16일 부산교구 사회사목국에서 봉사의 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0월 6일 봉래성당 50년행사에서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1월 8일에는꼬미시움에서 모범 단원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2월13일 복지관에서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2월 20일에는 부산 노인협회에서 봉사상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주님의 도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봉사하러 다닐 수 있게 하느님께서 건강을 허락하시고 봉사할 마음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찮은 일을 해도 귀하게 보아 주시고 불러주심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저의 마음을 주관하시고 행동할 수 있는 건강과 마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올 3월 초에 말레이시아 아가시가 여행을 왔을 때 너무 추웠 습니다. 배낭에 목도리가 있어서 목도리를 주었더니 너무 고 마와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아무 생각없이 집으로 돌아오 는 길에 어디서 엄마~~~하고 부르더라구요 보니 말레이시아 아가씨가 불러서 저는 감격을 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여름에는 베낭에 부채를 넣고 태종대를 갑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분들이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실때 옆에 가서 부채 질을 해드리고 부채도 드리면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광장에서 공예체험을 하면 전국적으로 아니 외국인까지 체험 을 하고 가면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는 늘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면서 저를 주관하시면서 좋은 일을 도와 주셔서 늘 감사하면서 올 한 해를 지낸 것 같아 감사를 드립니다. 12월 8일 부산진역에서 칼국수를 하였습니다. 3개월에 한 번 씩 사람과 사람이라는 단체에서 자장면이나 칼국수를 대접하 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그 날이 되면 일찍가서 그릇을 씻고 준비하는 일을 도와드립니다. 그날도 예외없이 일찍 갔었는 데 그 장소에 담배꽃초와 쓰레게가 많아서 깨끗이 쓸고 청소 를 하고는 허리를 펼려고 하는데 웬 남자가 보도불럭을 하나 들고 온갖 욕설을 하면서 다가 와서 청소를 했다고 죽인다고 하면서 오는데 순간 대항을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무조건 잘못했다 모르고 청소를 했으니 용서해달라고 빌었 더니 쌍욕을 하면서 가더라구요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화가나지 않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게 되었습 니다. 알고 보니 그 사람이 순간 분열증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저의 마음을 바꾸신 것도 하느님이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마음을 바꾸신 것도 하느님이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점옥 글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