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무
2020년을 마무리 하면서 올해의 뒷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 19로 정말 모든 국민들이 정말 힘들게 한해를 보내게 되네요. 저는 이 코로나 19로 노숙인, 거동불편하신 분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드려야 하는데 봉사자가 없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제 나이 팔순이 다 되어갑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듣고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하느님께서 불러가신다고 해도 별로 아까운 나이도 아니라는 생각에 그래 내가 갈게 하고 대답을 하고 3월 초 부터 매일을 봉사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힘은 좀 들지만 하느님께서 건강을 주셔서 지금까지 계속 봉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죠!! 지금 상황을 봐서는 2021년에도 별로 호전 될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건강만 허락해 주신다면 계속해야겠다는 마음입..